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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현재

나에게 하는 인사

부랑자뜨내기 2024. 9. 11. 21:21

아마 죽을 때까지도 나는 헤매겠지.

 

취업도

공부도

인간관계도

 

모든 것이 서투른 나에겐 아직도 세상은 미로 같아.

 

어느 방향이 맞는지. 그저 운일뿐인지.

 

세상이 미로라면 사실 내 노력 따위는 가짢은 발버둥이 아닐지.

 

나 자신에 대한 것도 서투른 나에게

 

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오고, 살아줘서 고맙다고. 고생했다고.

 

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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