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아있어서

나의 과거

부랑자뜨내기 2024. 3. 17. 00:18

겨울엔 추워야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다.

여름엔 더워야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다.

겨울이 춥지 않고 여름이 덥지 않다고 느끼면 산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

즐거움 속에서 감사함을 찾고

힘겨움속에서도 감사함을 찾아보자.

살아있기에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다.

나의 민낯

비겁하고 비참한 내면의 글

서른이 되어서야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배웠다., 티스토리챌린지, 모두 가치있는 것들이다,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., 최선을 다해서 살아온 나를 탓하지 말자, 언제든지 깨끗한 종이로 내 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., 나는 종이관리를 못하는게 확실하다., 잘 모르겠다., 종이처럼 구겨지지 않아서 이곳에 쓰는게 좋다., 다시 보니 '믿음과 앎의 역설'이 맞겠다., 어딘가 풀 곳이 없어 끄적인 단순한 일기다., 그 이전에 가능성, 행복, 삶에서 도망친 사람들이 더 용기 있는 자들이 아니었을까, 오블완, 나는 나 그 자체로 가치있는 사람이다, 내가 살아온 시간들과 경험들과 가진것들의 가치를 부정하지 말자, 오히려 세상에 남아있는 자들은 모두 겁쟁이일지도 모른다., 내 대답은 '아니다', 달라졌을까,

나의 민낯