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랑자뜨내기 2025. 1. 19. 22:18

 

사랑하는 글을 만나

글을 사랑하게 되었다.

첫사랑 첫연애처럼 서툰 내 글솜씨

나아지지 않아도 상관없다.

 

사랑하는 대상을 먹고 살기 위해

상업적 대상으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.

둘만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하련다.

 

매일 글과 마주하기로 했다.

사랑하니까 단 30분만이라도 글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.

행복하던 괴롭던 남녀간의 사랑도 마찬가지니까.

이번만큼은 나에게 속고 싶지 않다.

 

오늘은 이게 전부다.